(연구책임자 최윤호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부터 연구를 개시하는 2023년도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114개를 선정했다고 6월 15일 밝혔다.
신규과제는 지난 11월 공고 이후 지원한 총 5,183개 과제를 대상으로 해외평가, 토론평가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으며, 세부사업별 신규과제 수는 리더연구 7개, 선도연구센터 25개, 세종과학펠로우십 국외연수 50개, 기본연구 924개, 기초연구실 114개 등이다.
총 114개의 기초연구실(Basic Research Lab, BRL) 과제 중 컴퓨터·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3개 과제(개척형)를 선정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와 함께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최윤호 교수(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보안 연구실, https://sec.pusan.ac.kr)팀이 선정됐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 분야에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지원해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기술 개발과 신진 연구자 육성을 목표로 한다.
연구책임자 최윤호 교수는 정보컴퓨터공학부 권동현 교수, 박진선 교수,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연구진과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2023년 6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2년 9개월 동안 총 13.75억원을 지원받는다.
최윤호 교수팀은 ‘프라이버시 친화적 재현데이터셋 생성 및 분산 분리학습 방안’을 주제로 선정됐다.
연구 책임을 맡은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최윤호 교수는 “Deep Learning을 활용한 이미지 분석 모델의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Privacy 유출 위협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라며 “Privacy-Friendly Synthetic 이미지 데이터 생성 기법 및 이를 학습하기 위한 AI 분산 학습 구조를 개발하는 도전적인 연구”라고 말했다.